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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이 커지게 된 이유와 실제 크기

초우조아 2024.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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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이 커지게 된 이유와 실제 크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룡은 지금까지 알려진 동물 중에서 가장 거대한 몸집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공룡의 크기가 왜 그렇게 컸는지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여러 고생물학자들이 다양한 이론을 제시하고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설득력 있는 세 가지 이론을 소개하겠습니다.

 

 

 

대표적인 초식공룡

 

 

 

공룡이 커지게 된 이유

 

 

1. 식물의영향

 

 

공룡이 살았던 중생대에는 지금보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고 온도도 높았습니다. 이로 인해 식물이 광합성을 활발하게 하여 빠른 속도로 성장했습니다. 따라서 세상은 식물로 가득 찼습니다.

 

초식 공룡은 풍부한 식물을 먹으며 몸집을 키웠고, 초식 공룡을 먹는 육식 공룡도 함께 몸집을 키웠습니다. 먹이가 넘쳐나면 몸집이 커지는 것은 생존에 유리한 진화의 방향이기 때문입니다. 공룡은 먹이가 부족해지기 전까지 계속해서 덩치를 키웠을 것입니다.

 

 

2. 자기방어의 수단

 

엄청난 양의 식물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거대한 동물의 진화를 수반하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 지구는 다세포 생물이 출현하기 전에도 미생물로 뒤덮였지만, 거대한 박테리아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진화는 여러 경로를 따라 작용하는 경향이 있으며, 공룡의 거대화는 식량 수집 측면에서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거대한 공룡은 개인의 느린 속도와 제한된 인구 규모의 필요성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공룡은 거대해졌을까요? 일부 고생물학자들은 거대화가 공룡에게 진화적 이점을 부여했다고 믿습니다. 예를 들어, 거대한 하드로사우루스 는 성장한 후에는 포식자에게 거의 면역이 되었을 것입니다.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같은 육식 공룡도 무리를 지어 사냥해야만 죽일 수 있었을 정도로 말이죠. 거대한 공룡은 크기의 이점을 얻었기 때문에 거대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신진대사의 결과

 

 

공룡의 신진대사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견해가 있습니다. 일부 고생물학자들은 초식 공룡은 냉혈 동물이었고, 육식 공룡은 온혈 동물이었다고 주장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현재의 생리학적 모델에 따르면, 온혈인 마멘키사우루스 같은 공룡은 내부에서 외부로 스스로 요리되어 죽었을 것입니다.

둘째, 현재 살고 있는 육지에 사는 온혈 포유류는 가장 큰 초식 공룡보다 훨씬 작습니다. 코끼리의 무게는 몇 톤에 불과하고, 지구 역사상 가장 큰 육상 포유류인 인드리코테리움 도 최대 20톤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일부 고생물학자들은 용각류 같은 거대한 초식 공룡이 충분히 큰 크기로 진화했다면 "항온성"을 달성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항온성이란 환경 조건에 상관없이 내부 온도를 유지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거대한 공룡은 낮에는 천천히 데워지고 밤에는 천천히 냉각되어 상당히 일정한 평균 체온을 유지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것은 공룡의 거대성이 신진대사의 부산물이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룡의 실제 크기

 

 

공룡의 크기가 커진 이유를 알아보았으니, 이제 공룡의 실제 크기는 얼마나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공룡의 크기는 종류에 따라 매우 다양했습니다. 가장 작은 공룡은 새와 비슷한 크기였고, 가장 큰 공룡은 트럭 몇 대를 합친 것보다 컸습니다. 공룡의 크기를 측정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길이, 높이, 무게, 몸통의 부피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모두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공룡의 화석은 보통 불완전하고, 공룡의 몸의 모양이나 자세를 재현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공룡의 크기는 대략적인 추정치에 불과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룡의 크기는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설 정도로 거대했습니다. 다음은 몇 가지 예시입니다.

 

 

가장 작은 공룡

 

파라비페다 (Parvicursor)는 약 40cm의 길이와 200g의 무게로, 새나 쥐와 비슷한 크기였습니다.

 

가장 큰 공룡


아르젠티노사우루스 (Argentinosaurus)는 약 35m의 길이와 80~100톤의 무게로, 트럭 10대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가장 긴 공룡


마멘키사우루스 (Mamenchisaurus)는 약 35m의 길이를 자랑했으며, 그중에서 목이 15m나 되었습니다.

이는 테니스 코트의 길이와 비슷합니다. 마멘키사우루스는 목이 길어서 높은 곳의 잎을 먹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가장 높은 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 (Brachiosaurus)는 약 13m의 높이를 가졌으며, 그중에서 머리가 9m나 되었습니다. 이는 3층짜리 건물과 비슷합니다. 브라키오사우루스는 머리가 높아서 다른 공룡들보다 더 많은 공기를 들이마실 수 있었을 것입니다.

 

가장 무거운 공룡


티타노사우루스 (Titanosaurus)는 약 100톤의 무게를 가졌으며, 이는 14대의 버스와 비슷합니다. 티타노사우루스는 무게가 많이 나가서 다리가 강하고 굵었을 것입니다.

 

가장 작은 머리를 가진 공룡

 

스테고사우루스 (Stegosaurus)는 약 9m의 길이와 4톤의 무게를 가졌지만, 머리는 단지 30cm 정도였습니다. 이는 강아지와 비슷합니다. 스테고사우루스는 머리가 작아서 똑똑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가장 큰 머리를 가진 공룡

 

토로사우루스 (Torosaurus)는 약 9m의 길이와 6톤의 무게를 가졌으며, 머리는 3m 정도였습니다. 이는 소파와 비슷합니다. 토로사우루스는 머리가 커서 뇌도 컸을 것입니다.

 

 

 

 

 

 


 

 

 공룡의 크기가 커진 이유와 실제 크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공룡은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거대하고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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